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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유해 환경호르몬 검출 온수매트 회수피부에 직접 닿을 가능성 없어 안전
김수길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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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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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김수길 기자] 경동나비엔이 생산한 온수매트에서 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출고된 온수매트 제품 7690개에 대한 자발적 회수조치를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법상 전기온수매트의 경우 별도의 유해물질 관리 기준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상의 침구류나 아동용 섬유에 관한 기준에 근거해 이를 보다 강화한 사내 품질 기준을 정립하고 관리해왔다는 것이 경동나비엔 측의 설명이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다.

식품 등 용기에서는 프탈레이트가 플라스틱에서 녹아 나오는 정도, 즉 용출 기준을 마련해 그 기준 이하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온수매트 일부 제품에서 프탈레이트 함량이 자사 품질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출하를 중단하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온수매트 원단을 제조하는 협력업체 가운데 한 곳이 생산라인의 잔류 프탈레이트를 제거하기 위한 공정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문제가 된 제품은 PVC 필름 양면이 코팅 처리돼 있어 프탈레이트가 피부에 직접 닿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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