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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매출·위약금 허위홍보 ‘논란’계약 당시 사측 제시내용과 상이 주장
김수길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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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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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김수길 기자] 이마트24가 가맹점주들과 계약 당시 제시한 매출 및 위약금이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 가맹점주들은 계약 당시 사측에서 제시한 예상매출과 중도해지 위약금 부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의 경우 계약기간 내 폐업할 경우 위약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마트의 경우 위약금이 없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는 것이 가맹점주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이마트24는 가맹점 창업과 관련해 ▲24시간 영업을 가맹점 주인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고정 로열티만 지급토록 하며 ▲영업 위약금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차별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마트24 가맹점주 A씨는 “매출이 사측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훨씬 형편없어 폐점을 결정했다”면서 “하지만 사측에서 계약 당시에는 위약금이 없다고 하더니 ‘시설 위약금’이라는 명목으로 수천만원대의 돈을 요구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A씨는 이어 “편의점 시설만 해도 이마트24의 콘셉트를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로 자체시공을 못하도록 하고 사측에서 직접 지정한 업자들이 공사를 했는데 왜 가맹점이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마트24 관계자는 “예상매출의 경우 가맹사업법상 인근 5개 이마트24 편의점의 매출을 제시하고 있으나 결국 계약은 가맹점주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위약금이 없다는 것은 영업 위약금의 경우이고 시설 위약금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 확인 결과 이마트24 홈페이지에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영업위약금 0원, 단 본부지원손실금(시설 잔존가) 등은 있음’이라고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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