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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이동욱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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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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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이동욱 기자]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5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을 촉구했다.

   
 

야3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 촉구를 위한 농성을 이틀째 이어갔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제 민주당과 한국당이 결단해야 한다"며 "예산안과 선거구제를 연계하는 일이 어디 있느냐고 하는데 선거제도 개편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대통령이 약속했던 것이고, 여당 대표도 약속했던 것이다. 우리가 손해를 보더라도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가야할 길이라고 애기했다"며 "그렇게 해야지. 왜 지금 와서 딴 얘기를 하느냐. 촛불혁명을 통해 정권교체를 했다. 이제는 정치제도를 제대로 민주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도 "7일 한국당과 연계해 (민주당이) 예산안을 처리할 것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만일 두 당만이 졸속으로 강행한다면 그것은 정권의 재앙이다. 적폐연대 성사다"며 "밀실에서 몇 조 퍼주고 주고받기 한 예산이 적폐가 아니고 무엇이냐. 적폐연대는 몰락의 길"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방자치 도입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연계했던) 1990년 정기국회 예산투쟁때 가장 앞장섰던 사람이 이해찬 대표다"며 "이 대표가 연동형 비례제도 선거제도 개혁을 비난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 핵심 공약 중 하나이고, 대통령도 야당 대표시절 우리나라 정치를 바꿔 국민에게 편안한 삶을 보장해줄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선거제도 개혁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권여당도 화장실 들어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을 달리 먹지 말고 관철하자고 얘기하는 것"이라며 "3일 이내 이 문제를 처리하지 않으면 골든타임이 지나게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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