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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낚시어선 전복…파나마 국적 화물선과 충돌
서주희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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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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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서주희 기자] 11일 4시57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80㎞) 공해상에서 낚시객 등 14명이 탄 전남 여수선적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 YTN 뉴스화면 캡처

사고는 낚시어선 ‘무적호’와 파나마 국적의 3000t급 화물선 A호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A호가 어선이 뒤집혀 있다고 통영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 최초 신고한 선박이라고 전해졌다.

해경은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 A호 관계자들로부터 무적호와 충돌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통영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당시 선박 운항을 총지휘하던 필리핀인 당직 사관 B(44)씨를 업무상 과실 치사와 선박전복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인 선장은 당직 사관에게 운항 지휘를 맡기고 잠을 자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화물선은 충돌 직후 사고 현장에 머물며 구조 활동에 동참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14명 중 12명이 해경 등에 구조됐고, 2명은 수색중이다. 구조된 3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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