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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암호화폐 사기 의혹' 코인업 압수수색
배우석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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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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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배우석 기자] 경찰이 투자 사기 의혹을 받는 암호화폐 거래업체 코인업센터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9일 강남구에 있는 코인업 사무실 2곳에서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코인업의 컴퓨터와 투자자명부, 투자 내역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업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코인업은 비상장 암호화폐 토큰인 '월드뱅크코인(WEC)'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단기간에 400~500%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주장하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이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코인업에 대한 투자자들에게 주의하라고 공지했다.

경찰은 코인업 대표 강모씨 등에 대한 수사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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