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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외손녀, 마약 혐의 '봐주기 수사' 논란
이철규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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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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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이철규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과거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1일 일요시사에 따르면 과거 필로폰 투약·매수·매도 혐의를 받았던 조모씨의 판결문에 황하나씨의 이름이 8차례나 등장한다고 보도했다.

조씨는 2016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께 황씨는 조씨에게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 0.5g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건넸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씨는 황씨가 지정한 마약 공급책 명의의 계좌에 30만원을 송금해 필로폰을 받았다. 황씨는 해당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물로 희석한 뒤 조씨의 팔에 주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황하나씨가 검찰과 경찰로부터 단 한 차례도 소환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봐주기 수사' 의혹도 제기됐다.

또 황하나씨는 2009년 12월에도 지인들과 압구정 근처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아 2011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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