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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김대중 전 대통령 곁으로
이동욱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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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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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이동욱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지난 10일 밤 11시 47분경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곁으로 떠나셨다.

   
▲ 1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제단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사진 = 뉴시스

분향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다. 조문은 11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30에 진행되며, 장례예배는 이날 7시부터 신촌 창천교회에서 열린다.

이 여사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김대중 전 대통령 옆에 안장될 예정이다.

또한 이 여사의 유언이 공개됐다.

이 여사는 유언장에서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우리 국민들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해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어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유언을 남겼다.

이 여사의 장례는 김대중평화센터 주관으로 '여성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여야 5당 대표가 장례위원회 고문으로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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