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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선거제도 개혁 합의, 한국당 적극 동참하길"
이동욱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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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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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이동욱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남은 두 달의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연장 기간 동안 국회 구성원 모두가 합의하는 선거제도 개혁에 자유한국당이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9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당의 전향적 자세 변화를 촉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회 구성원 모두가 합의하는 선거제도 개혁'은 한국당이 그간 등원 조건으로 내건 '패스트트랙법 합의 처리'와 맞닿은 것으로 해석돼 한국당의 입장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은 의회주의에 기초해 우리 스스로가 강제한 합의와 타협의 정치"라며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이 무효라는 주장을 중단하고 선거제도 개혁에 함께하길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정치구조에서, 선거제도에서 공존의 길은 비례대표제 개혁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정상화 협상 과정에서 정개특위 위원장 자리를 내놓게 된 정의당 달래기 차원으로 읽힌다.

이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 정상화의 과정에서 소통과 교감의 부족이 있었다면 최종적으로 협상을 담당한 저의 책임"이라며 "우리는 선거제도 개혁 과정에서 더 큰 공존과 협치를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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