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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서울 8개 자사고 탈락
이철규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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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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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이철규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를 9일 발표했다.

   
▲ 사진 = 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개교의 경우 재지정 평가 결과 기준점수인 70점에 미달해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국단위 선발 하나고와 가톨릭 재단 동성고를 포함해 이화여고, 중동고, 한가람고 등 5개교는 자사고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에서 탈락한 자사고 8개교를 대상으로 청문을 거쳐 교육부에 지정 취소 동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동의할 경우 해당 학교들은 2020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단,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자사고 학생 신분을 유지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로 전환되는 학교에 대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별도의 재정을 투입해 전환기 복합교육과정 조기 안착을 지원한다. 아울러 재학생과 신입생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평가 결과 기준 점수 이상을 받은 학교에 대해서도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장학활동을 실시해 자사고의 지정 목적에 충실한 교육활동을 다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평가 결과 발표의 후속으로 일반고 전환 자사고 지원 방향, 고교교육 및 고교체제 정상화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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