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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국토위원장직 고수
서주희 기자  |  dym@dongyang.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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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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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경제 서주희 기자]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회법상 상임위원장 임기는 2년으로 정해져 있다. 지난해 국토위원장 선거에 나설 때부터 저에게 위원장 임기가 1년이라고 말해준 분은 없다"고 주장했다.

   
▲ 사진 = 뉴시스

박 의원은 같은 당 홍문표 의원과 국토위원장 자리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 협상 때 한국당 몫인 국토위원장 자리를 두고 박 의원과 홍 의원은 당내 경선을 치르지 않는 대신 1년씩 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지난해 7월 먼저 임기를 시작했다.

당초 합의대로 하면 박 의원의 임기는 이달까지다. 하지만 박 의원이 물러나기를 거부하면서 두 의원 간 충돌이 빚어졌다. 박 의원은 돌연 입원까지 하면서 완강히 버티고 있다.

하지만 9일 한국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자리를 두고 박 의원이 버티자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 한다는 입장이다.

당 관계자는 "지도부와의 면담 등을 통해 설득하기도 했고 지도부 입장에서도 난처한 상황"이라며 "의총 결과를 납득하는 것이 원칙인 만큼 관련 사항에 대해 윤리위에 회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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